18일 난데없이 송혜교가 인터넷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금해서 검색해봤습니다. 사진 몇 장이 나오더군요.
강동원과의 커플 화보
16일 공개된 화보입니다.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 9월호에 실린답니다. 배우 강동원과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등장하죠. 화보에서도 참 잘 어울리네요.
조인성과 찍은 인증샷
이 사진 역시 16일 공개됐습니다. 소속사 UAA가 직접 트위터에 게재했지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과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사진에는 김규태 PD와 박환 조명감독도 함께 등장하지만, 두 사람이 단연 돋보이네요. 이날 송혜교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장을 직접 찾아 동료들을 응원했다고 합니다. 밥차까지 대동했다는데, 역시 통 큰 여배우네요.
하지만 커플 화보니 인증샷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닌데 말이죠. 정말 송혜교가 이 기사들 때문에 검색어로 떴는지 궁금하네요. 원하는 검색결과를 얻으려면 다른 검색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