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과 정유미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애의 발견’ 첫 회에서는 술에 취해 전 남자친구 강태하(에릭)와 하룻밤을 보내는 한여름(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해 태하의 집을 찾은 여름은 토끼를 씻기다 물세례를 맞았다. 태하는 여름의 몸에 남은 물기를 닦아줬고, 두 사람은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다음 날 일어났을 때 둘은 속옷차림으로 나란히 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런데 남자친구 남하진(성준)이 프로포즈를 하려고 여름의 집 앞에 찾아왔다. 하진의 전화에 여름은 거짓말을 연발했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2년차에 접어든 커플 사이에 전 남친이 등장하면서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