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19일 ABC마트 명동 중앙점에서 리복 클래식 쇼케이스 이벤트를 화려하게 진행했다.
길거리 디제잉(DJ-ing)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2013 힙합 플레이야 어워즈’에서 올해의 R&B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힙합 뮤지션 ‘범키(본명 권기범)’가 참석하여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신나는 힙합 공연 속에서 리복 클래식의 컬렉션을 엿볼 수 있는 패션쇼가 더해져 소비자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과 함께 선보인 컬렉션은 디자이너 고태용(비욘트 클로짓)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리복 클래식의 캡슐 컬렉션으로 쇼케이스 이후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어서 엑소핏(Ex-O-Fit) 모델 빅뱅의 탑(T.O.P)이 특별 참석해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탑이 착용한 엑소핏은 1983년 남성 피트니스 슈즈로 출시 된 이후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2014년 새롭게 출시되는 엑소핏은 오리지널 버전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독특한 스트랩 처리로 심플한 젊은 감각을 극대화 시키고, 신발의 윗부분에 새겨진 스타크레스트(리복 로고)는 리복의 오리지널 버전이 가지는 고유의 빈티지 느낌을 잘 살려냈다. 최근 유행하는 스트리트 패션과 스키니 진에도 잘 어울리고, 편안한 쿠셔닝으로 엑소핏 고유의 피트니스 슈즈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