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26일 신곡 ‘아이 스웨어(I Swear)’를 발표한다.

19일 씨스타의 공식 트위터에는 소유와 다솜의 스페셜 앨범 화보가 공개됐다. 다솜은 야외에 마련된 침대 위에서 활짝 웃고 있고 소유는 사이판의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다. 다솜과 소유는 각각 “아이 스웨어 열심히 준비 중! 기다려 주세요” “즐거웠던 사이판의 추억, 그리고 곧 나올 아이 스웨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8일에는 효린의 메시지가 트위터에 올라왔다. 효린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많은 사랑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 26일 기대해달라”고 적었다. 노을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씨스타 멤버 4명의 뒷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스페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타이틀곡 ‘아이 스웨어’와 브랜뉴뮤직 소속 작곡가가 만든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등 2곡의 신곡이 담긴다. 그 외 ‘터치 마이 바디’, ‘러빙 유(Loving U)’ 등 4곡의 리믹스 버전이 추가된다.

지난달 21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 씨스타는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각각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