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포미닛·22)가 장현승(비스트·25)과의 열애설에 대해 밝혔다.
현아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외국인 팬으로 출연한 라비의 질문에 장현승을 언급했다. 라비가 “트러블메이커가 나왔을 때부터 되게 궁금했다”며 “도대체 장현승이랑 무슨 사이냐”고 물은 것이다.
라비는 “이정도면 거의 100% (사귀는 것)”라면서 “이렇게 남녀 듀엣으로 활동한 경우가 없고, 퍼포먼스에 스킨십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다소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사실 딱히 대답할 게 없는 것 같다”며 머뭇거리며 말했다. 라비가 “왜 대답할게 없느냐”고 다시 묻자 현아는 “이런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그래도 대답만 하라’는 의도로 얘기하는 사람)!”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방송은 ‘100% 외국인 팬’ 특집으로 꾸며져 포미닛(현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과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이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