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는 최근 서아프리카를 강타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대 피해국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일 발표에서 라이베리아의 사망자는 5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업체의 초청으로 입국한 선박기술자들이다. 한 명은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산에서 사라졌다. 다른 한 명은 지난 11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뒤 행적이 묘연해졌다.
복지부는 “이들에게서 발열 등 이상 증세가 없었다”며 “추적 관리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격리시설로 옮겨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