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시각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찍힌 괴이한 영상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유튜브에는 ‘인천 맨홀 괴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13일 새벽 2시경 인천의 모 공단 일대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인적이 드문 도로에 한 차량이 달리고 있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운전자는 도로 한 가운데에 맨홀 뚜껑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돌아가려는 순간 맨홀 속에서 사람이 불쑥 튀어나온다. 이를 본 운전자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현장을 떠난다. 영상의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짜고 친 게 보인다” “여자분들 혼자 밤에 돌아다니지 마세요” “맨홀 속에서 튀어나온 남자 뭐야? 진짜 무섭다” “맨홀 안에서 대체 뭐하고 있었던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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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