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가 최근 푸드트럭 합법화와 미니주점 등의 소형창업 증가추세에 따라 소형매장에 적합한 업소용 ‘가스그릴(모델명:RSB-922N)’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가스그릴은 35㎝ 폭의 선반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측면 높이조절 레버를 없애고 선반에 그릴망을 삽입하는 형태로 설계해 공간적 제약으로 중형그릴을 이용하지 못하는 매장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크기는 줄었지만 그릴의 생명인 화력은 중형제품과 동일하게 유지시켰으며, 한국원적외선협회(KFIA) 인증을 받은 세라믹 원적외선 버너를 채택해 음식물을 고르게 익힐 수 있고 음식물 내부 수분을 유지시켜 조리품질을 높혔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그릴은 생선구이, 꼬치구이 등 다양한 구이요리뿐만 아니라 데우거나 색깔을 내는 요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캠핑업체, 펜션 쪽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