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강렬하지만 어딘가 쓸쓸한 눈빛이 인상적인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범수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9월호와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컷마다 다양한 눈빛과 이범수만의 깊이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 화보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이범수는 블랙 팬츠와 화려한 무늬의 스웨터를 입은 해 강렬해 보이지만 한편으론
쓸쓸한 눈빛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했다. 또한 머리를 모두 뒤로 넘기고 심플한 정장과 스카프, 화려한 무늬의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준 사진에서는 공간을 압도하는 포스를 드러냈다.
화보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범수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에서 맡았던 절대 악 캐릭터 ‘살수’에 대한 자신의 고민과 철학을 털어놨다. 시간과 함께 변해가는 연기와 인생에 대한 생각들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