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한국 목욕탕 가서 때 민다…김치·비빔밥 좋아”

기네스 펠트로 “한국 목욕탕 가서 때 민다…김치·비빔밥 좋아”

기사승인 2014-08-31 17:09:55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42)가 한국문화에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펠트로는 “LA 한인 타운에 있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자주 한다. 뜨거운 목욕탕도 있고 때도 밀어 준다”고 밝혔다. 리포터 한별이 때밀이 수건을 내밀자 “지금 당장 목욕탕에 가고 싶다”며 한국어로 “아따 시원하다”고 말했다.

펠트로는 한국 음식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는 “비빔밥을 정말 좋아한다. 건강에 좋다”며 “김치도 항상 함께 한다. 요리할 때 고춧가루 등 한국 양념을 많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또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뽑힌 소감이 어떠하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부끄러워했지만 요즘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이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한다. 건강한 음식을 찾아 먹는 걸 즐긴다. 특히 아이들은 내게 엄청난 행복을 준다”고 덧붙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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