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을 위해 보양식을 만들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야노 시호가 시어머니에 보양식 사골 배춧국 만들기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노 시호는 “예전에 성훈 씨가 시합할 때 중간에 체력이 떨어진 적이 있다. 내 요리가 영양이나 뭔가 보충이 부족했나 하고 반성한 적이 있다”며 “어머님은 성훈 씨가 유도선수 시절부터 식사를 도맡아 준비한 전문가니까 배우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추성훈은 푸짐한 밥상을 보고 놀랐다.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싱거워”라고 말했고 야노 시호는 “어머님이 준비하신 것”이라며 장난쳤다.
야노 시호는 시합 준비로 바쁜 추성훈 대신 사랑을 돌봤다. 시부모님에 팩을 해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