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기업 메드믹스는 최근 인천시로부터 2014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선정, 시책사업의 우선지원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 시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매년 20여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조건은 신용평가, 기술평가, 경제활성 및 시책참여도, 경영능력, 경쟁력, 시장력 등의 평가기준에 정부가 정한 일정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메드믹스 측은 “이번 선정에서 메드믹스는 연구 투자 및 기술개발중점의 경영에 가장 많은 가산점을 받았다”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정부의 육성자금의 우대 지원을 받게되며 생산제품 판로지원 및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및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광치료 분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메드믹스는 2010년 스마트룩스 프리미엄을 출시했으며, CE, FDA, KFDA,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부설연구소 자격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스마트룩스 품질에 호평을 받으며 LLLT 개발 분야의 선두회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의료시장의 필요를 다각도로 적용한 스마트룩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좀 더 진보된 SLD 광치료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