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과 꼭 닮은 남동생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택시’에선 게스트로 출연한 이국주가 남동생의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교문에 들어설 때부터 남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이국주는 자신의 이름을 환호하는 학생들과 함께 남동생이 있는 교실로 향했다.
이국주가 교실 앞에서 “21번 이선규”라며 크게 호명하자 이국주와 꼭 닮은 외모의 남동생이 등장했다.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똑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도플갱어’라는 자막까지 사용됐다.
이국주와 남동생은 넘치는 끼도 닮아있었다. 남매는 현아의 ‘빨개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에 맞춰서 댄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11살의 나이차를 무색하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닮았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정말 똑같다” “남동생 등장하자마자 빵 터졌다” “남매가 모두 끼가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