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예원, 광희와 의남매라더니? “진심 보이면 받아줄 것”

‘해투’ 예원, 광희와 의남매라더니? “진심 보이면 받아줄 것”

기사승인 2014-09-05 09:19:55
KBS 2TV

쥬얼리 멤버 예원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예원과 광희는 배우 박준금-최진혁, 방송인 박경림-박수홍과 함께 게스트로 나와 8년 우정을 과시했다.

같은 소속사에 속한 두 사람은 데뷔전부터 동고동락하며 친분을 쌓았다. 예원은 광희의 성형사실까지 언급하며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 예원은 “성형 전에는 연예인이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원은 “광희가 진짜 잘 챙겨준다. 고백을 하면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해본 적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MC들은 “광희가 진심으로 고백한다면 받아줄 의향이 있나”라고 물었다. 예원은 “진심이 보인다면 받아줄 것”이라고 답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김신영은 “이렇게 의남매인척 하다가 술 마시면 달라질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광희는 “(예원이) 지금 이런 행동도 다 최진혁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광희도 예원도 둘 다 호감이다” “오래전부터 친하다던데 진짜로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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