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면 OK?” 이대 탕웨이 고나영, 불안한 실력 딛고 만장일치 합격

“예쁘면 OK?” 이대 탕웨이 고나영, 불안한 실력 딛고 만장일치 합격

기사승인 2014-09-06 18:26:55

‘슈퍼스타K6’의 참가자 고나영이 빼어난 미모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래에 다소 불안함을 보였으나 도전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6’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 예선이 치러졌다. 참가자 중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이가 있다. 고나영이다.

중국배우 탕웨이를 닮은 외모가 시선을 끌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에 재학 중이라는 점도 관심을 받았다. 노래를 듣기도 전 심사위원들은 장난스럽게 “합격”을 외치기도 했다.

고나영은 에일리의 ‘저녁 하늘’을 불렀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곳곳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노래가 끝난 뒤, 고나영은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이승철은 “노래를 김범수가 가르치면 된다”며 “불안하긴 했는데 가르치면 잘 될 보컬”이라고 평했다. 그러자 김범수는 “가르치면 충분히 다듬을 수 있는 보컬”이라며 “일주일에 세 번만 만나면 된다. 이렇게 가르치고 싶은 열정이 생긴 적은 오랜만”이라고 응수했다.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사이에선 “예쁘면 다인가” “장난 섞인 건 알지만 심사위원들 좀 별로 였다”는 불만이 나왔다. 반면 “고나경 예쁘고 실력도 나쁘지 않았다” “다음 무대 기대된다”는 등의 호평도 있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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