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선수 송가연(20)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5일 로드E&M 측은 “송가연이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됐다”며 “평소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가 대규모 스포츠 행사인 아시안게임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송가연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있는 흥국주차장부터 약 200m구간을 뛰게 된다.
SBS ‘룸메이트’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송가연은 지난달 17일 열린 ‘로드FC 017’ 스페셜 매치업을 통해 로드FC 데뷔전을 치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