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셀피’에 특화된 콤팩트 카메라 ‘COOLPIX S690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OOLPIX S6900은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 탑재로 로우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촬영 가능하고, 카메라를 세울 수 있는 카메라 스탠드와 전면부 셔터 버튼을 추가해 셀프 촬영의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제품을 세울 수 있는 카메라 스탠드를 통해 별도의 삼각대 없이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고, 기존 셔터 버튼 외에 카메라 전면에 셔터 버튼을 추가로 탑재해 촬영자가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셀프 촬영하는 것이 쉬워졌다.
이외에도 카메라 방향에 따라 모니터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액정 모니터 회전’ 기능을 추가했고, 동작 인식 기능을 통해 손짓으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으로 카메라에서 떨어진 상태에서도 다양한 구도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을 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기능 외에도 근거리무선통신(NFC) 지원이 가능하다.
보정 기능도 한층 강화돼 촬영 전에 미리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글래머 모드’, 여러 표정을 한번에 담는 ‘셀프 콜라주’,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스탬프&프레임’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이번 출시와 더불어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www.nikon-image.co.kr) 내 서포터즈 모집 페이지에서 블로그 URL 및 자기소개 등을 입력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총 20명을 모집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이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발대식을 통해 전문가 메이크업 강연 및 인물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 약 2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