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이 3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0일 “송 교육문화수석이 오늘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송 전 수석이 사직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송 전 수석은 사표를 제출하면서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 수석은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 6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임명됐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