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시즌3에서 화제를 모았던 손예림이 3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가수 윤종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스케3 손예림양이 이렇게 컸다”며 “다음 달이면 쌤(선생님)보다 크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엔 야외 콘서트무대를 배경으로 윤종신과 손예림이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3년 전 앳된 꼬마였던 손예림은 어느새 윤종신과 키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다. 중학생 1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한 모습이다.
손예림은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로 급부상했다. 톱10을 뽑는 패자부활전까지 진출했으나 음악공부를 위해 중도하차했다. 네티즌들은 “조용필 노래 아직도 기억난다” “정말 많이 컸다. 곧 윤종신보다 더 크겠다” “완전 아이였는데 숙녀가 다 됐네. 잘됐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스타K3’ 출신 가수로는 울라라 세션, 버스커 버스커, 투개월 등이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