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런닝맨+조인성 효과? 시즌3 최고 시청률 23.3%

‘1박 2일’ 런닝맨+조인성 효과? 시즌3 최고 시청률 23.3%

기사승인 2014-09-22 13:12:55
KBS 2TV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시즌3의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21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기준 23.3%(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방송보다 무려 8.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지상파 3사 방송 중 1위를 차지한 건 물론 시즌3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방송은 ‘절친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조인성 김기방, 가수 로이킴, 방송인 김제동 등이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만날 수 없었던 조인성은 존재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차태현에게 납치하다시피 여행에 끌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MBC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일밤-아빠 어디가’룰 결방했고 SBS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시간을 앞당겼다. 쟁쟁한 경쟁 상대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1박 2일’은 특급 게스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앞서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1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6.4%,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0.9%의 시청률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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