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러닝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글로벌 브랜드 살로몬 아웃도어는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갈맷길 트레일 러닝’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3000여명의 러너가 참여해 시원한 바람과 해안 광경을 즐기며 달렸다. 서병수 부산 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대회는 부산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후 풍선을 날리는 세리머니와 출발을 알렸다.
11km 트레일러닝과 4.2km 걷기로 나뉘어 2개 종목이 개최됐고, 참가자들 중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가 많아 눈길을 끈 이번 대회는 전년 보다 늘어난 참가자 수를 보이며 부산지역 가을철 대표 러닝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