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우결 하차 통보 갑자기 받아…박세영과 연락 안해”

우영 “우결 하차 통보 갑자기 받아…박세영과 연락 안해”

기사승인 2014-09-29 16:52:55
사진=박효상 기자

2PM 우영이 갑작스럽게 ‘우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우영은 29일 방송된 KBS 쿨 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통보를 갑자기 받아서 멘붕이 왔었다”고 말했다.

DJ들이 “가상 아내 박세영과 ‘우결’ 촬영 당시 이성적인 감정을 느꼈냐”고 묻자 우영은 “그런 생각 없이 촬영할 수는 없다. 일부러 촬영할 때 ‘내 아내다’ 생각하며 더 집중하려 했다”고 답했다.

이어 “(박세영과) 촬영 당시에는 연락을 했는데 하차 이후 박세영도 드라마를 찍어야 하다보니 연락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우영은 또 지난해 3집 앨범 그론(Grown)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활동 당시 이별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활동 당시 이 노래로 버텼다. 물론 내 상황을 몰랐겠지만 노래를 작곡해준 박진영에게 감사했다”고 전했다. DJ들이 “이 노래를 듣고 그 분이 돌아왔냐”고 물었고, 우영은 “그건 노코멘트로 하겠다.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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