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지난 26일 노인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BMS 도시락 데이’ 행사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활동단 H2O팀이 주도한 이번 도시락 데이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건강식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사내 소통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시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려는 BMS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도시락 수익금은 회사가 1대 1 매칭펀드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이 더해질 예정이며 모아진 기금은 오는 11월 노인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H2O팀은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사내 회의실들을 레스토랑의 분위기로 꾸며 직원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가미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H2O팀은 이번 도시락 데이 이외에 지난 17일에는 ‘BMS 호프 데이’도 개최했으며, 티켓 판매 수익금은 도시락 기금과 더해질 예정이다.
이번에 두 행사를 기획한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활동단 H2O팀의 리더 배이화 메디컬부 부장은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만들고자 여러 아이디어를 모색하던 중, 사내 소통과 팀워크까지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고자 이번 행사들을 마련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모아진 이 기금으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실행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대외협력 담당 배명수 전무는 “이번 행사는 사내 봉사활동단을 주축으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동명아동복지센터’ 및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2011년부터는 매년 굿네이버스에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강원도와 전라남도 남원, 대전 및 전라북도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아동복지센터와 이웃그룹 홈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공간 프로젝트’와 긴급 사례 아동 지원 비용으로 쓰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행복한 공간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아이들이 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피로’를 설치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