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홀로 JYJ 소송 변호사 직접 찾아갔다”… 낌새 있었나

“제시카 홀로 JYJ 소송 변호사 직접 찾아갔다”… 낌새 있었나

기사승인 2014-09-30 10:34:55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이달 초 JYJ 소송을 맡았던 임상혁 변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30일 “제시카가 이달 초 홀로 법무법인 세종의 임 변호사를 찾아갔다”며 “임 변호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방신기를 나와 JYJ로 활동하며 전속계약 분쟁을 했던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의 변호를 맡아 승소를 이끌었던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제시카가 현 소속사와 갈등을 빚는 것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온 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대개 연예인들의 경우 방문 보다 전화통화로 사건에 대해 상의하는 게 먼저지만 제시카는 직접 법무법인에 모습을 드러내 의아했다”며 “아무래도 전문 변호사와 상담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제시카는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영문과 한글로 각각 게재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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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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