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양돈단지서 불…타죽은 돼지가 무려 2150마리나

함안 양돈단지서 불…타죽은 돼지가 무려 2150마리나

기사승인 2014-10-01 00:36:55
사진=국민일보DB

30일 오후 6시41분쯤 경남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 한 양돈단지에서 불이 나 돈사 27개 동 가운데 5개 동이 불에 탔다. 이 불로 사육 중이던 돼지 2150마리가 타죽어 소방서 추산 4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쪽에서 불길이 먼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함안=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함안=이영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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