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설운도가 임성한 작가에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 녹화에서 설운도는 “임성한 작가가 새로운 드라마를 준비하는데 또 출연하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설운도는 “아마 연락을 주실 거다. 임성한 작가님 드라마 외에는 출연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지난해 MBC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를 통해 연기자 변신을 했다. 임성한 작가는 현재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집필 중이다.
함께 출연한 설운도의 아들 루민은 탈모가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탈모가 한 세대 걸러 유전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그렇게 믿고 싶다”고 했다. 설운도는 “충격 받을까봐 얘기하지 않았는데 나는 아버지로부터 유전”이라며 “얼마 있으면 루민이도 머리카락이 빠질 텐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는 개그맨 장동민 장광순 부자도 출연한다. 1일 밤 11시45분 방송.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