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수입 얼마길래? “각자 정산으로 바뀌어” 해명

수지, 수입 얼마길래? “각자 정산으로 바뀌어” 해명

기사승인 2014-10-03 15:38:55
사진=박효상 기자

그룹 미스에이(민 지아 수지 페이) 수지(20)가 수입 배분을 해명했다.

수지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입을) 나누는 건 맞다. 그래도 광고 드라마 영화 비율은 좀 다르게 하고 다른 개인활동은 각자 정산하는 걸로 바뀌었다”고 알렸다.

이어 “방송에는 n분의 1이라고 나왔더라. 그렇게 했던 건 맞는데 확실한건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길래”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아이돌 비정상가장이라는 주제로 한 팀에서 활동하지만 본업이나 연기, 예능을 통해 먼저 인기를 얻은 멤버를 소개했다.

패널 김구라는 “수익 배분을 n분의 1로 한다고 치자. 그럼 수지가 출연하는 광고가 몇 갠데”라며 “그걸 다 미쓰에이 멤버들과 나눈다고 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인 거다.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윤석은 “n분의 1이 계속되면 아이돌 그룹은 부모들이 나서서 항의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고, 허지웅은 “어느 정도까지는 n분의 1을 유지하다 상한선을 넘어가면 실적제로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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