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휘말려…YG는 묵묵부답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휘말려…YG는 묵묵부답

기사승인 2014-10-05 21:28: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차승원(44) 아들 차노아(25)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차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채널A는 5일 “차승원의 큰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다”며 “이 남성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씨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차노아라고 주장했다. 또 차승원이 차노아를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했다.


이 남성은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 여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차노아는 지난해 여고생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었다. 차승원은 지난 6월 개봉된 영화 ‘하이힐’과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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