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2)가 손석희(58) 앵커와 만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9일 “서태지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측과의 오랜 협의 끝에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언론과 문화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지만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뉴스룸은 “손석희 앵커가 대중음악에도 관심이 큰 만큼 인터뷰에서 서태지의 음악적 방향 등 보다 진중한 대화가 이뤄질 것 같다”며 “서태지도 손 앵커의 그런 면을 잘 알고 있다면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는 새로 발매되는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서태지와 손석희의 만남은 15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