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사촌오빠-동생, 실제 연인으로?” 유노윤호-서예지 열애설…소속사 입장은?

“극중 사촌오빠-동생, 실제 연인으로?” 유노윤호-서예지 열애설…소속사 입장은?

기사승인 2014-10-09 11:29:55

동방신기 멤버 정윤호(유노윤호·28)가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호흡 맞춘 배우 서예지(24)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동료일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9일 정윤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호흡 맞추는 사이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예지 소속사 임찬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윤호는 현장에서 잘 챙겨주는 친한 오빠일 뿐이라고 하더라”며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정윤호와 서예지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주위의 시선이 따가워 촬영장에선 조심스럽게 행동하지만 휴일엔 둘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고도 전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드라마다. 극중 정윤호는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무석 역을 맡았다. 서예지는 무석의 사촌동생 박수련 역으로 출연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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