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0일 앨범 발표 “타이틀곡 발라드”…용준형 프로듀싱

비스트, 20일 앨범 발표 “타이틀곡 발라드”…용준형 프로듀싱

기사승인 2014-10-09 14:00:55

그룹 비스트가 20일 미니 7집 타임(Time)을 발표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 타이틀곡 ‘12시30분’과 힙합곡 ‘드라이브’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헤어짐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담은 ‘좋은 일이야’ 이별의 쓸쓸함을 노래한 ‘눈을 감아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댄스곡 ‘가까이’(Stay) 등 5곡은 작곡팀 굿 라이프가 만들었다. 굿 라이프는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로 구성됐다. 두 사람은 그간 비스트의 ‘섀도우’(Shadow) ‘굿럭’(Good luck) 등을 작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좋은 삶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로 팀명을 붙였다”며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비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독특한 장르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멤버 이기광의 자작곡 ‘소 핫’(So hot)도 수록됐다. 미니 6집에서 첫 자작곡 ‘히스토리’(History)를 선보인 그는 이번에 달콤한 러브 스토리를 그렸다.

소속사는 비스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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