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건강 증진 위한 ‘스마트헬스케어 학교 적용사업’ 협력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진 중인 ‘스마트헬스케어 학교 적용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측은 시범적으로 경기도 오산시 관내 초·중학생들의 건강상태 확인과 맞춤형 건강지도를 실시하고, 여기서 발생된 데이터를 체계화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현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씨유메디칼시스템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협약에 따라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이고 최적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익기관과 의료기기 업체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기반을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씨유메디칼시스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시기가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되는 만큼 성공적인 스마트헬스케어 학교 적용사업 정착을 위해 초·중학생 건강증진 통합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