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섹시한 벨리댄스를 선보였다.
정다은은 11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재능공유를 위해 틈틈이 익혔던 벨리댄스 무대를 펼쳤다.
노인복지관을 찾은 정다은은 보라색 밸리댄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밸리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벨리댄스 웨이브와 쉐이크 동작을 격렬하게 췄다.
이후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밸리댄스 강의를 펼쳤다. 정다은은 “혼자 하는 공연은 처음이라 긴장했다. 어르신들이 잘 따라해 주셔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다은은 또 파격적인 코믹분장을 한 후 뉴스진행을 했다. 멤버들은 정다은의 얼굴을 새하얗게 분칠하고 입술은 빨갛게 코는 까맣게 분장했다. 정다은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후 “어우 무서워”라며 놀라워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