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아들 서언이의 새로운 모습에 놀랐다.
이휘재는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문정원이 48시간 동안 외출을 나가기 전 아들 서언, 서준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쌍둥이 형 서언이가 혼자 문들 닫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휘재는 “지금 문 닫고 들어간 거야? 나는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고, 아내 문정원은 “종종 그러더라”고 설명했다.
동생 서준이는 형이 들어간 문을 가리키며 옹알이를 했다. 문정원은 서준이에게 “똑똑 두들겨 보라”고 했다. 이휘재는 서언이의 낯선 모습에 놀란 듯 “사춘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가 “머리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서언이는 자신의 머리를 가리켰다. 아이들은 “책을 가져 와라” “기저귀를 가져다 달라”는 말도 알아들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