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경기 연속 무실점을 행진 ‘요미우리 넘을까’

오승환, 3경기 연속 무실점을 행진 ‘요미우리 넘을까’

기사승인 2014-10-16 07:59:55

오승환(32, 한신)이 클라이막스 시리즈(CS) 3경기 연속 무실점을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CS 파이널 스테이지 요미우리와의 1차전에서 1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팀의 4대 1 승리에 공헌했다.

센트럴리그 우승팀인 요미우리가 1승을 안고 시작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은 값진 승리를 따냈다. 승부는 1승 1패 원점으로 돌아갔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 직후 일본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규)시즌에서처럼 똑같이 하고 있다. 변함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환은 히로시마와의 CS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경기에서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이 첫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한 것이다. 특히 지난 12일 히로시마와의 CS 2차전에서는 일본무대 개인 최다인 3이닝을 던졌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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