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뺨치는 실력을 갖춘 일반인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부른 후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잘 부른다는 공감대를 얻으면 ‘일약 스타’가 되기도 하죠.
19일 페이스북에선 가수 이선희의 ‘인연’을 부른 한 여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것은 지난 2월이니 꽤 됐습니다. 최근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만 20만여명이 그녀의 목소리를 감상했네요.
네티즌들은 “소름 돋을 정도로 예쁜 고음”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목소리 정말 예뻐” “심장이 없어질 뻔 했다” “제대로 취향 저격” “음을 굉장히 높게 잡았는데도 듣기 좋더라” “이 정도면 가수 해도 될 듯” 등의 느낌을 남겼습니다. “일반인이라고 해선 안 된다”는 평도 있네요.
과연 그 정도인지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