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유럽산 생활용품 20% 할인 판매

롯데마트, 유럽산 생활용품 20% 할인 판매

기사승인 2014-10-20 11:48:55

유로화 약세로 중국산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산 생활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세탁 바구니(25L)’의 가격을 살펴보니 2010년에는 유럽산 7900원, 중국산 5400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던 반면, 2014년에는 유럽산 5800원, 중국산 6800원으로 가격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유럽산 생활용품 매출은 5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해 6배가량 신장했고, 품목 수는 50여개에서 180여개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도 작년보다 물량을 2배가량 확대했으며, 영국, 스위스 등 새로운 국가의 상품 운영을 선보이는 등 유럽 국가 상품 소싱을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유럽에서 직수입한 수납용품을 시중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스위스 생활용품 1위 업체의 ‘로쏘 다용도 리빙 박스(13L)’를 6800원에, 영국 리빙 수납 전문브랜드의 ‘스트라타 다용도 수납함(28L)’을 9800원에 판매한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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