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월드IT쇼 2014서 ‘스마트홈 솔루션’ 소개

경동원, 월드IT쇼 2014서 ‘스마트홈 솔루션’ 소개

기사승인 2014-10-21 11:37:55

경동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쇼(WORLD IT SHOW) 2014’에 참여해 KT와 함께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의 KT 홍보 부스에서 ‘나비엔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UHA-1010C)’와 KT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돼, 스마트폰으로 온도조절기·조명·가스밸브를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IT 기술과 홈오토메이션이 만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나비엔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은 경동원이 올해 6월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초기 서버 구매 비용 부담과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기존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달리 경동원 자체 서버를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자 확인 및 통화와 같은 기본 기능을 충실히 구현한 것은 물론, 안전성도 고려해 방문자 영상 저장과 각종 센서를 활용한 침입감지 알람 통보 및 가스누출 감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경동원이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같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나비엔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은 제품의 딱딱한 특성에 소프트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감성을 입히고, 터치 스크린과 직관적인 버튼 배치로 소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빌딩 부문 제어기술 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경동원은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를 비롯한 경동에버런, 경동티에스의 지주회사로 보일러 컨트롤러 및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웍사업부와 친환경 유무기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세라텍사업부로 구성돼 경동나비엔, 경동에버런 등의 BI전략 수립 및 각종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동원 네트웍사업부는 국내 유통 대리점을 약 60여 개로 늘리며 국내 유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해외 수출에 이어 올해는 15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힘쓸 예정이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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