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길리안 초콜릿 카페 오픈

롯데제과, 길리안 초콜릿 카페 오픈

기사승인 2014-10-21 15:48:55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22일 길리안 초콜릿카페를 롯데월드몰 쇼핑동에 오픈한다.

이 초콜릿카페는 길리안 브랜드의 고유 이미지를 카페 분위기에 녹여 설계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곳에선 초콜릿 30여종, 초콜릿 음료20여종, 디저트 30여종 등 다양한 제품과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길리안 카페에는 국내 최초로 카카오빈이 템퍼레이션 과정을 거쳐 초콜릿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페에 제조설비를 설치했다.

길리안이 국내에 최초로 오픈한 이 카페는 60평 넓이의 복층 구조로 78석 규모다. 초콜릿 제조설비를 인테리어의 한 요소로 활용하고, 천정 인테리어는 길리안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소라, 조개 등 9가지 패턴으로 꾸몄다. 주방은 쇼콜라띠에가 수제초콜릿과 음료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계했다.

롯데제과는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길리안이 고급선물용 초콜릿이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는 브랜드로써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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