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장안동 바우하우스가 대대적 MD 개편 및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프리미엄 쇼핑몰’로 거듭난다. 지난 22일 바우하우스는 최병오 회장과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리뉴얼 기념 오픈식을 거행했다.

이번 바우하우스 리뉴얼은 ▲카테고리 별 1등 브랜드 입점 ▲트렌디 브랜드 입점으로 차별화 ▲외식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구성 ▲층별 카테고리 전문관 구성 등을 골자로 한다. 기존에 의류 패션 중심이던 MD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생활용품, 외식 브랜드를 대폭 늘리는 등 40개 신규브랜드가 입점하고 52개 브랜드가 리뉴얼 오픈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오픈식에서 “바우하우스는 프리미엄 쇼핑몰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내년에 부산에 오픈하는 바우하우스 2호점은 훨씬 더 큰 규모로 지역 대표 쇼핑몰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하우스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28일까지 파격적인 프로모션 및 이색 사은품, 연예인 팬 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25개 브랜드가 50% 이상 전 품목 할인에 들어가며, 70개 브랜드는 대표상품을 절반가격으로 판매한다. 먹거리 전문관인 10층 푸드스토리에서는 각 브랜드별 ‘1+1’ 아이템을 선보이고, 롯데 시네마에서는 3천원에 심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29일에는 패션그룹형지 브랜드 전속모델인 ‘지창욱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