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 출연 중인 배우 임시완이 이성민과 실제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27일 트위터에 “오 과장님과 장그래 신입사원의 평상시 문자내용 공개”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성민이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임시완에게 격려를 보내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성민이 “수고했다 잘 쉬고… 파이팅! 녹음 잘하고 대견한 놈”이라고 말을 건네자 임시완은 “윽… 과장님. 오글거리게 갑자기 (그러시니) 견디기 힘듭니다”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두 분 연기 최고” “실제로도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드라마 속 어리바리한 모습과는 다른 느낌” 등의 댓글을 달았다.
미생은 25일 방영된 4화에서 평균 시청률 3.6%(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최고 시청률 4.9%)를 돌파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