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 서울, 경기도는 1∼14도의 기온을 보이겠고 가시거리는 1∼5㎞ 내외다.
오전 5시 기준 서울 기온은 8.5도다. 파주 2.6도, 인천 10.1도, 수원 6.6도, 강릉 11도, 대전 5.8도, 전주 7.8도, 광주 9.6도, 대구 9.1도, 제주 18.5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밤에는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다. 어제보다 약간 상승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 밖의 지역도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