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옆 떠나지 않아” 폭로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옆 떠나지 않아” 폭로

기사승인 2014-10-30 07:42:55

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후배 조우종의 비밀을 폭로했다.

가애란은 2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코너 가족포차에서 “조우종 아나운서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고 털어놓았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가애란이 숙명여대 홍보모델이었는데 (조우종이) 그 후배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가애란은 “다 받아들일 수 있는데 나한테 와서 자꾸 얘기한다. 후배 좀 소개시켜달라고”라며 “KBS 후배 소개팅 자리를 직접 마련해달라고도 했다. 그래서 직접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그게 아니라 가애란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소개시켜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가애란은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예쁘고 몸매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게 이지연 아나운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연은 지난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뉴스광장’ ‘생생 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2012년 방송된 ‘1대 100’에 출연해 한자 장애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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