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이 광고 욕심을 드러냈다.
성혁은 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드라마 ‘왔다 장보리’ 종영 이후 별명이 많아졌다. 탄산남 갓지상 문사이다 등”이라며 “광고를 노릴 수 있는 별명들이 많은데 아직까지 광고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혁은 “광고주 분들한테 말하고 싶다. 난 준비돼있는 광고 모델이다. 날 그냥 마음껏 쓰셔도 된다. 광고가 없어서 마음껏 활용하시면 된다”며 탄산음료를 마시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성혁은 또 과거 아이돌 그룹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수를 먼저 준비했는데 재미가 없더라”며 “같은 팀이었던 멤버 중에 노을의 강균성 형이 있다. 형이 ‘그래 넌 연기하길 잘했어. 가수 안 하길 잘했어’라고 하더라. 그때 노래를 너무 못했다. 그래도 비주얼 담당이었다”고 설명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