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황혜영 뇌종양 투병…지켜주고 싶었다”

김경록 “황혜영 뇌종양 투병…지켜주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4-11-05 01:30:55

방송인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을 했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에서 “남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을 때 몸이 안 좋았다”며 “어느 날 머리가 어지러웠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명증인줄 알았다. 한 달 정도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도 호전이 안 돼 재검사를 했더니 뇌수막종이라더라”고 말했다. 뇌수막종은 뇌종양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양성 종양이다.

김경록은 “병원에 같이 가서 아내의 수술을 지켜봤다. 그때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황혜영은 “이 사람에게는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또 “쇼핑몰 연매출이 100억원이 맞냐”는 질문에 “2~3년 전 이야기다.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많이 주춤해졌다. 하지만 지금 다시 복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재영씨 쇼핑몰이 잘 나간다고 들었다”며 “사실 (진재영 쇼핑몰에) 자주 방문한다. 아마 그 분들도 자주 들어올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지난 2011년 10월 결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대정 대용 형제가 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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