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10호골로 리버풀 침몰… 또 이긴 첼시

코스타 10호골로 리버풀 침몰… 또 이긴 첼시

기사승인 2014-11-09 12:04:56
ⓒAFP 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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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적진에서 리버풀을 격파했다.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6·스페인)는 올 시즌 10호 골로 리버풀을 무너뜨렸다.

첼시는 9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을 2대 1로 물리쳤다. 올 시즌 17경기 연속 무패다. 리그에서는 9승2무(승점 29)로 부동의 선두를 지켰다. 2위 사우스햄튼(승점 25)와는 승점 4점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다른 대회에서도 패배는 없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한 코스타는 무패 행진의 중심이다. 1대 1로 맞선 후반 21분 승부를 뒤집은 결승골로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9경기에서 10골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11경기 12골)에 이어 득점 2위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2분 미드필더 후안 마타의 결승골로 1대 0 신승을 거뒀다. 맨유는 4승4무3패(승점 16)로 리그 6위에 올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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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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