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과 마인츠는 8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손흥민과 구자철은 각 소속팀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는커녕 승점 3점도 챙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요시프 드르미치와 교체됐고 구차절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구자철과 함께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박주호(27)는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4승5무2패(승점 17)로 6위, 마인츠는 3승6무2패(승점 15)로 8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