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진행되는 150분 동안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강렬한 퍼포먼스에 눈을 떼지 못한 ‘춤’만을 위한 <댄싱9 올스타쇼>였습니다.
국내 유일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 1, 2 영광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댄싱9 올스타쇼>가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총 8천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시즌 1, 2의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비롯한 댄서 간의 콜라보레이션, 장르별 특별 무대 등 20여개가 넘는 무대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며 관객을 사로잡았는데요.
시즌 MVP의 자존심을 건 하휘동과 김설진의 최초 합동 무대, 방송을 통해 큰 반향을 얻은 '기억 상실' 무대에서의 김설진과 안남근의 새로운 만남,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에 맞춘 최수진-손병현의 콜라보레이션 등은 <댄싱9>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재조명하며 큰 박수를 받았고, 특히 폭발적인 환호가 이어진 스트리트 댄서들의 무대에 이어 김설진, 이루다, 최수진, 윤전일, 안남근 등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현대 무용 솔로와 단체 무대 댄서들의 세세한 움직임을 놓치지 않으려는 관객들로 공연장이 쥐 죽은 듯 고요해지기도 했습니다.
관객들의 공연 후기에는 “댄스 공연이 이렇게 역동적이고 매력적인지 미처 몰랐다”, “비보잉부터 발레, 현대무용까지 아우르는 무대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시즌 1, 2 주요 출연진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주최/주관한 CJ E&M 측은 “국내 공연계에 드문 ‘춤’ 공연이 <댄싱9 올스타쇼>를 통해 좀 더 대중화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음악 못잖은 춤의 힘과 장르별 매력을 관객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춤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댄싱9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