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터뷰 해킹 FBI 수사 착수 더 인터뷰 해킹 FBI 수사 착수 더 인터뷰 해킹 FBI 수사 착수
더 인터뷰 해킹, FBI 수사 착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영화사가 최근 해킹을 당하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영화 상당수가 온라인에 유출됐는데요.
소니 영화사가 제작해 최근 배포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와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캐머런 디아즈 주연의 <애니>,
그리고 <스틸 앨리스>, <미스터 터너> 등이 해킹돼
해적 영화 온라인 사이트 등에 유포됐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에 북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까지 수사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tto******: 소니 완전 망했네. 2015년 기대작들 대거 유출;;;
bin******: 어둠의 자식들만 신났네~ 극장가서 안볼 듯...
lot*****: 헙.. FBI까지 직접 출동한 거야? 일이 크긴 큰갑다.
tvo******: 더 인터뷰 내용이 뭐길래... 해킹까지??
mog*****: 정말 북한이 했을까? 하고도 남지...ㅋㅋ
영화 <더 인터뷰>는
김정은 제1비서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인데요.
북한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소니 영화사는 보안전문가를 고용해 해커들을 추적하고 있고
FBI도 이와 별개로 수사를 진행 중인데요.
특히 북한의 이익을 대변하는 해커들이
중국 등지에서 벌인 소행이 아닌지,
북한이 배후 조종을 했는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화 해킹과 불법 다운로드는
‘옆 동네 과수원 수박서리’가 아닙니다.
영화도 엄연한 지적재산권을 갖는 창작물로
돈을 훔치는 것 이상의 중범죄에 해당되는데요.
FBI까지 본격 수사에 착수한 만큼
해커 집단과 배후세력을 제대로 응징해 주기 바랍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