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매일 먹는 ‘국’, 보약으로 만드는 비결은?

<엄지의 제왕>, 매일 먹는 ‘국’, 보약으로 만드는 비결은?

기사승인 2014-12-02 17:33:57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건강한 육수를 소개합니다.

2일 방송에서는 보약 이상의 가치를 담은 따뜻한 한 모금의 비밀을 전격 공개,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깨알 비결을 전합니다.

이날 전문가로 출연한 이미숙 영양학 박사는 “최근 나트륨 과다 섭취가 문제가 되면서 국물 요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하지만 모든 국물 요리가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해 주위를 집중시켰는데요.

“여름에는 ‘이열치열’ 효과를 기대하고, 겨울에는 뜨거운 국물로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등 우리나라는 계절 변화에 맞춰 국 문화가 발달해 있다. 그만큼 우리 민족과 국 요리는 밀접하다. 매일 먹는 국물을 보약으로 만드는 비결이 있다”고 전하며 ‘자투리육수’ 활용법을 깨알 공개해 스튜디오에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자투리 육수’는 닭 뼈와 게 껍데기, 북어 머리 등의 부산물과 양배추 심,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양파, 대파 뿌리, 표고버섯 심지 등의 남은 채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데,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잡을 수 있어 겨울철 국물 요리에 육수로 사용하면 제격이라며 특히, 게 껍데기의 타우린 성분과 닭 뼈의 칼슘, 채소가 함유하고 있는 칼륨 등이 나트륨 흡수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제공=MBN]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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